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옷이나 헤어스타일, 액세서리 등의 다양한 방법들이 있지만 최근에는 ‘타투’도 개성 표현의 한 방법이 되고 있다.

또한 유명 연예인 같은 스타들도 문신을 공개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일반인들도 문신을 새기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자신만의 독특한 의미를 새기거나 연인들간 커플 타투, 친구들과 우정 타투 등 다양한 의미를 부여하며 이뤄지고 있는 추세다.

타토아클리닉 김일우 원장은 “타투(문신)은 피부 속에 색소를 주입하는 시술이므로 시술 전 반드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며 “문신은 시술보다 제거가 더 어렵고 까다롭기 때문에 후회 없는 선택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문신을 새기기 위한 이들의 수요도 늘어나는 만큼 문신을 제거하려는 이들도 역시 늘어나고 있는데 과거에 호기심으로 문신을 했지만 후회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타투에 대한 인식 변화나 변색, 부정적인 이미지 등의 다양한 이유로 문신을 제거하려는 것이다.

이렇게 문신을 제거하려면 자가적인 방법으로는 제거가 어렵고, 피부과나 문신제거 전문병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부 속 깊이 색소가 있기 때문에 이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

피부 속에 있는 색소를 위해서는 1회로 끝나지 않고 여러 번에 걸쳐 제거 시술을 해야 하며 그에 따른 시간과 비용의 소비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가끔 검증되지 않은 방법이나 음성적인 방법으로 문신을 제거 하다 피부가 손상되고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때문에 전문적인 의료 기관에서 위생 관리와 더불어 올바른 방법으로 제거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한편 문신제거에는 색소 전용레이저인 '아꼴레이드레이저'와 '큐스위치앤디야그레이저'가 이용된다. 두 레이저를 병행하여 문신의 깊이나 색소에 따라 반복적인 시술을 통해 주변 피부의 손상 없이 문신제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