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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미에 대한 편견

  • 2011.11.17
 
통상 기미는 동양인보다 서양인들이 많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만큼 백인들의 얼굴에서 기미를 쉽게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대표적인 편견이다. 서양인은 단지 동양인에 비해 피부가 밝은 편이라 더욱 두드러져 보일 뿐이라는 것이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한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서양인들의 기미는 표피층에 집중되어 나타나고 피부가 다소 검은편에 속하는 동양인들은 표피는 물론, 진피층까지 발생하는 혼합형 기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기미는 유전적인 부분, 호르몬의 영향 등 다양한 원인을 가지고 있지만, 자외선에 의한 멜라닌색소 반응에 두드러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타토아클리닉 김일우 원장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려는 멜라닌 색소의 특성으로 인해 거뭇한 동양인의 피부는 (서양인에 비해) 오히려 기미가 더 생길 수 있다”며, “얼굴이 밝은 편이라도 기미나 색소침착에 주의하고 자외선 노출에 대해서는 각별히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기미는 한번 생기면 단 기간의 치료가 쉽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예방이 그만큼 중요한 것이다. 

먼저 자외선 노출에 유의해야 한다. 직사광선이 심한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는 자외선 차단지수 30이상의 제품을 사용하도록 한다.

또 비타민C를 비롯, 항산화비타민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이 예방에 도움을 준다. 경구피임약의 잦은 복용은 호르몬 작용으로 인해 기미를 가속,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기미가 발생했을 때 치료법은 IPL, 듀얼레이저토닝, 미세박피술 등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