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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도와의 사투 끝낼 남성 제모시술은 과연 안전할까?

  • 20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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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여름이 찾아 오면서 더위와의 전쟁이 시작됐다. 더위를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옷이 짧고 얇아지면서여성들은 보이고 싶지 않은 부위의 털 때문에 예민해지기 쉽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왁싱, 레이저, 족집게, 면도기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이 겨드랑이, 인중 및 노출이 잦은 부위의 제모를 시도한다. 대개 여성의 털은 얇고 부드러운 솜털로 제모에 큰 어려움이 없지만 남성의 경우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 반복적인 제모가 불가피하다. 


특히 하루에 한번 제모가 이루어지는 얼굴제모는 다양한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 면도를 하게 되면 수염만 제거되는 것이 아니라 그 부분의 각질도 함께 떨어지며 이때 각질층이 과도하게 제거되면 트러블이 발생할 위험이 많다. 


또한 면도를 하면서 발생하는 상처를 통해 모낭염과 피부염 등의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모공주위의 색소침착, 얼굴이나 피부에 비정상적인 각질이 쌓이면서 얼룩덜룩한 현상이 오는 각질침착 등의 부작용을 주의해야 한다. 


이에 털의 원인이 되는 모근을 파괴하는 비교적 안전을 신뢰할 수 있는 레이저제모가대안으로 부상했다. 레이저제모는 멜라닌 색소를 타깃으로 하는 레이저를 이용해 피부 손상이 거의 없이 털을 영구적으로 제거하는 시술을 말한다. 


다양한 레이저제모 시술 중 1,064nm의 긴 파장을 이용해 진피 내 4mm까지 침투하는 특성을 가진 에일린레이저는 기존에 제거가 쉽지 않았던 가는 털 뿐만 아니라 남성들의 굵은 털 제모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레이저장비다. 


타토아클리닉의원신사점 김남훈 원장은 “굵고 길게 자라나는 남성의 경우 일반 여성이 받는 레이저 장비가 아닌 남성제모에 적합한 레이저를 사용해야 한다”며“또한 사람마다 다른 피부타입, 굵기를 고려해 맞춤시술이 이뤄져야 하는 만큼 다양한 남성전용제모장비가 구비된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우람 기자 pd@munhwanews.com [도움말] 김남훈 (타토아클리닉의원 신사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