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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성 제모, 여성보다 주의해야

  • 201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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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의 머리카락이 힘의 원천이듯 털이 남성미의 상징처럼 여겨지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깨끗한 피부의 `우유남`들이 연예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남성상이 변함에 따라 이제 털은 남성성을 상징하는 것이 아닌, 깨끗이 제거해야 하는 대상이 됐다. 이와 같이 변화된 트렌드에 맞춰 얼굴의 수염, 가슴이나 종아리의 털을 제모하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다수 남성들이 아침마다 면도를 하는 것으로 제모를 끝낸다.

하지만 자가 면도 후 얼굴의 푸르스름한 수염자국이나 오후가 되면 다시 자라나는 수염은 타인에게 지저분한 인상을 줄 수 있다.

또 피부가 예민한 남성이나 면도기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을 경우 제모 후 모낭염을 일으킬 수 있고, 지속된 마찰로 인한 피부 손상으로 피부를 거칠게 만들 수 있다.

 

이러한 자가 제모의 번거로움 때문에 레이저 제모를 받고자 하는 남성이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신사동의 한 피부과 관계자는 "여성들 못지 않게 남성들도 레이저 제모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남성 제모에 대한 문의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남성은 여성에 비해 모질이 두껍고, 숱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적절한 강도와 시술 횟수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효과적인 남성제모를 위해서는 남성제모에 대한 풍부한 시술 경험과 시술 부위에 맞춰 시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레이저 장비가 구비돼 있는 피부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
 
타토아의원 신사점 김남훈 대표원장은 "남성은 여성과 달리 털이 굵고, 양이 훨씬 많기 때문에 보다 강한 레이저 파장으로 모근을 파괴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하며 "제모 효과를 위해서는 제모 시작 4주전부터 털 뽑기나 왁싱을 자제하고,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서 시술 후 사우나나 음주는 자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